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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에어서울을 9월에 출범시킬 예정이랍니다.

케이스 스터디

by 침대 맡 노트 2016. 3. 2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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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의 첫 취항시점은 9월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추석연휴 전인 9월 초를 목표로 하고 있죠. 더불어 에어서울은 현재 상반기 공개채용을 실시중에 있습니다. 운항관리직의 경우 항공교통/항공운항/항공우주/기상/천문/대기 관련 전공자들이 지원해볼 수 있습니다. 운항관리사 자격증이나 FAA자격증이 있다면 우대됩니다. 에어서울은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운항(조종, 객실, 운항관리, 위험물 운송 등), 정비(감항, 항공전자)관련인력과 시설을 수혈받아 출범합니다. 이번 공채를 통해 들어간 신입사원들은 아시아나항공의 현직운항관리사 들의 관리감독하에 업무를 수행하겠죠. 현재 에어서울과 관련해서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운항증명 심사가 지연되고 있다는 것인데요. 운항증명이란 뭘까요. 

운항증명(AOC, Air Operator Certificate)은 간단하게 말해 항공운송사업을 위한 운항을 허가하는 증명입니다. 운항하기 전 인력, 장비, 시설, 운항관리 지원 등 안전운항체계에 대하여 받아야 하는 세부적인 검사입니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에어서울이 운항증명 예비평가에서 미비점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어 보완요청서를 통보한 상태입니다. 특별한 문제가 더 발견되지 않는다면 본 심사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에어부산에 이은 에어서울이 발족되면 아시아나항공과 노선분담이 이뤄지겠지요. 효율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겠네요. 하지만 에어부산에게는 달갑지만은 않은 소식입니다. 마치 새로운 이복동생이 생겼는데, 동생이 부모에게 이쁨받는 것에 대해 시기하는 형의 마음일까요. 2015년부터 LCC의 약진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에어서울의 출발이 어떤 파급효과를 실제로 가져올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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