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침. 이제 먹는 것이 한정지어진다. 메뉴도 잘 바뀌지 않는다. 그래도 아직 질리지 않았다. 딱히 먹고싶은 한국음식도 미국음식도 없다. 그냥 먹는다. 뉴스에서는 보스톤25라는 로컬뉴스에서 라스베거스 총격사건을 다루고 있다. 내일은 스콘 빵을 먹어봐야겠다.
아침에 나와보니 비행운이 보였다. 너무 청명하고 비행운이 예뻐서 찍었다. 시간은 현지시각으로 오전 6시 50분 쯤.
오늘의 점심 BLT. 피클 좋아하는데 미국 피클은 내 입맛이 아니다. 어제 이상한 퀘사디아를 시켜먹은게 후회되서 오늘은 안전하게 샌드위치와 생수로 갔다. 만족했다.
밥먹고 걸어가는데 너무 날씨가 좋았다. 등은 따스할 정도로 좋은 햇살에, 공기 온도는 선선했다. 날씨가 사람 기분을 좌지우지 한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다.
회사 안에 있는 분수에서 무지개가 관측됐다. 평화로운 가을 보스톤이다.
건물은 다른 컴퍼니와 쉐어중이다. 오늘은 오전에 middle east, russia 타프를 썼고, 오후엔 콜롬비아 등 남미 타프를 썼다.
이 재킷이 너무 사고싶어서 주변에 물어보니 인터넷 주문해야하고 최소 6개라고 함. 테레비에서 기상학자들이 입는 퀄리티는 인터넷에서 안파는 것 같다. 따뜻하고 좋은 레인자켓같은데 꼭 갖고 싶다.
미국 메사추세츠 앤도버 출장 6일차 (6th Day: Travel to Andover, MA) (0) | 2017.10.07 |
---|---|
미국 메사추세츠 앤도버 출장 5일차 (5th Day: Travel to Andover, MA) (0) | 2017.10.06 |
미국 메사추세츠 앤도버 출장 3일차 (3rd Day: Travel to Andover, MA) (0) | 2017.10.05 |
미국 메사추세츠 앤도버 출장 2일차 (2nd Day: Travel to Andover, MA) (0) | 2017.10.03 |
미국 메사추세츠 앤도버 출장 1일차 (1st Day: Travel to Andover, MA) (0) | 2017.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