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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사추세츠 앤도버 출장 1일차 (1st Day: Travel to Andover, MA)

가. 개인일지 /여행 팁 정리

by 침대 맡 노트 2017. 10. 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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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1. 북적이는 인천공항. 저 뒤에가 검색대를 향하는 줄이다. 아시겠지만 저 안에 들어가면 또 줄이 길에 이어져있다.

추석이라 그런지 인천공항이 매우 붐볐다. 국제선을 타기위해 적정한 시간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이러다 비행기 놓치는거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촉박했다. 그나마 모바일로 체크인을 해서 시간이 줄었고, 수하물 부치기 위해 섰던 줄에서 뒤에 계신분에게 잠시 자리를 맡아달라하고 동시에 예약했던 환전을 잽싸게 찾아와서 항공기를 탔다. 이 두가지를 하지 않았다면 출장에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었다.

Figure 2. 댈러스 공항에 도착하여 Terminal E로 이동하는 Skylink 안에서 찍은 사진. 시차로 인해 몸이 피곤한 상태였다.

그렇게 대한항공 12시간을 타고 댈러스로 환승을 하러 갔다. 너무 음식을 많이 먹거나, 탄산을 먹으면 속이 더부룩했던 경험이 많았기에, 이번엔 잘 자제해서 무난한 여행이었다. 또한 귀마개와 모자를 가져가서 조용히 빛을 가리고 쪽잠도 잤다. 댈러스 공항에 도착해서 CBP를 무사히 마쳤고, 터미널 E로 넘어가 jetblue를 탔다. 3시간 정도를 더 가자 KBOS(보스턴 공항)에 도착했다. 문제는 내 짐이 아직 댈러스에서 출발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스턴 도착해서 알게됐다. 내 짐이 안나와서 jetblue baggage사무실에 가서 자초지종을 설명하자, 이렇게 저렇게 시도해보다가 배기지를 내가 묵는 호텔로 보내주기로 했다. 그렇게 나는 택시를 타고 호텔로 갔다. 팁까지 택시비 100불 나왔다. 호텔에 도착하여 어디서든 free wifi가 된다는 점, 조식은 0600-0930이라는 설명을 듣고 내 방으로 들어갔다. 

Figure 3. 숙소에서 체크인을 하고 회사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저녁 7시에 걸어봤다. 무서워서 다시 호텔로 들어갔다.

그렇게 첫 날은 인천공항에서의 촉박함, 총 15시간의 비행(국제선, 미국 국내선), 2시간의 레이오버, baggage issue로 마무리가 됐다. 도리토스랑 사과주스를 먹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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