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1. 새벽 5시 30분에 호텔로 도착한 짐. 덕분에 면도를 하고 첫 출근을 할 수 있었다.
시차 때문에 현지시각으로 새벽 3시정도에 깼다. 침대에서 밍기적 거리다가 일어나서 못다들은 온라인 교육을 듣었다. 그러던 중 새벽 5시 반에 카운터에서 전화가 왔고 댈러스에서 오지못했던 짐이 호텔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캐리어가 없어서 면도도 못하고 항공기내에서 입었던 옷을 또 입어야 하나 시무룩 하던 중에 반가운 소식이었다. 가방을 가져와서 새단장을 했다. 어느 새 6시가 되어 아침먹을 시간이 됐다.
Figure 2. 시리얼과 우유, 햄, 치즈 등 차가운 식사. 내일은 따뜻하게 챙겨먹어야지.
조식을 먹으러 내려가니 테레비에선 라스베가스 총격사건으로 떠들썩 했다. 아침을 먹으면서 이게 무슨일인가 싶었다. 아침으로 우유 말은 시리얼과 잉글리시 머핀, 햄, 치즈, 삶은 달걀을 먹었다. 내일은 스크램블 에그와 다른 빵을 먹어야지. 이렇게 아침식사를 먹으면 준비하기가 쉽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Figure 3. 퇴근 후 호텔로 가는 길. 사람이 없거나 간간히 조깅하는 사람이 있다. 미국 교외는 단순하고 조용해서 좋다.
오늘은 항공과 기상에 대한 전반적인 트레이닝을 받고 TAF 직접 써보기도 했다. 나는 공군에 3년정도 기상장교로 근무할 때 6개월 정도는 TAF를 썼고, 나머지 2년 반은 area forecast를 주로 했었다. Dispatcher로 있을 때도 TAF를 많이 보긴했지만 써보는 것은 오랜만이었다. 한국과 미국타프는 형식에 있어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참고하는 자료에서도 차이가 있어서 재밌었다. 아직 TAF쓰는 것이 익숙하지 않지만, Learing by doing. 하면서 배우는게 최고다. 나중엔 코딩하듯이 타프도 슥슥 적어내려가겠지.
점심은 회사 근처 카페테리아에서 스캇과 먹었다. oz만큼 계산하는 부페였다.
회사 무료 스낵바에 에너지바, 견과류, 스낵, 캔음료, 게토레이등이 있어서 저녁으로 에너지바, 초콜렛바 그리고 오렌지맛 게토레이를 챙겨왔다. 그레잇!
보스톤은 GMT와 -4시간 차이가 간다. 우리나라와는 13시간 차이가 나는 것이다. 11Z 그러니깐 보스톤 현지시각으로 아침 07시에 밖을 나섰을 때 매우 쌀쌀했다. 구름없이 맑은 날씨인 가운데 radiation cooling 이 활발하게 일어났기 때문이다. 여기도 가을이 시작이고, 한국의 날씨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다는 것을 알고 갔는데, 여분의 옷을 챙겨가지 않았으면 더 추웠을 뻔 했다. 그래서 호텔에서 약하게 온풍을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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