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오믈렛에 치즈와 햄, 과일, 케잌, 시리얼을 먹었다. 오믈렛은 맛있지만 계란을 4일 연속 먹으니 질린다. 그래도 뭐 아직까지 먹는 것에 큰 불만은 없다. 별로 입맛이 없다.
날씨가 이렇게 좋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좋다.
회사 근처 세바스찬 카페에서 점심을 계속 먹어왔지만, 가장 무난한건 피자에 샐러드다. 특히 오이와 풀데기를 좋아해서 깔끔하게 먹었다. 이렇게 해서 대략 6.5달러 정도.
어렸을 때부터 침대없이 생활해온 나로서는 퀸 사이즈 침대는 엄청나게 다가왔다. 가로로 누워도, 세로로 누워도 내 몸을 맡길 수 있다.
회사 사람들은 앤도버에 아무것도 없다고 시내가 좋다고 하지만 (물론 동의하지만) 나는 이렇게 나무가 많이 보이는 것도 좋다. 앤도버엔 나무랑 나무밖에 없다.
드디어 내일이면 마지막 트레이닝을 마치고 보스톤공항에서 애틀란타로 넘어간다. 애틀란타에서 12시간 정도 레이오버하고 델타를 타고 한국으로 15시간 비행이 내일 모레 예정되어있다. 내일 애틀란타에서 12시간 레이오버를 노숙할 생각이었으나, 지금 피곤한 정도를 봤을 때 무리다 싶어 하루만 힐튼으로 숙박을 예약했다. 오늘은 러시아와 소말리아 타프를 썼는데, 특히 소말리아는 현재관측자료도 없고 굉장히 난감했다. 그래도 문제는 풀 수 있다. we will find a way we always have.. 아 시차때문에 다시 잠이 온다. 현재 한국시간은 오전 4:50분. 보스톤은 오후 3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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