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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4일. 아침에 남부지역 비 시작함. 오늘 점차 비는 중부지역까지 확대 될 것임.

케이스 스터디

by 침대 맡 노트 2016. 3. 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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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남부지역(여수, 김해, 대구, 광주, 포항, 사천 등)에 강수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강수는 남풍을 타고 중부지역까지 점차 확대가 되겠습니다. 이 강수는 기압의 안장부 상에서 온도가 조밀한 불안정구역에서 생긴 강수이고, 하층제트가 받춰주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높게까지 발달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내일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강한 한랭전선대는 그 전선의 기울기가 클 것으로 예상하여 뇌우까지 예상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럼 자료화면 같이 보시죠.


1. 안장부 상에서의 온도불안정에 의한 강수가 남부지역부터 시작됨. 강수는 점차 중부지역까지 확대되고 내일은 강한 한랭전선에 동반된 비가 예상 됨.


  • (좌측 상단)위성과 레이더를 합성영상을 보면 구름의 베이스가 평균 1500ft임. 약하게 비를 동반하고 있음.
  • (우측 상단) 오늘의 강수에서 핵심은 안장부 상에서 일어났다는 것임. 그림에서 표시한 unstable을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고기압에 의해서 남풍이, 왼쪽에는 저기압성 회전에 의한 남풍이 불어들어, 이 구역으로 온도경도가 조밀하게 나타남. 여기에 수증기까지 동반되면서 넓은 지역으로 약하게 비가 내리는 패턴임.
  • (좌측 하단) 오늘 18시에는 이 비가 남풍을 타고 중부지역까지 확대 될 것임. 청주는 17시, 김포는 20시, 인천은 21시부터 강수를 예상하고 있음. 
  • 내일은 2번의 강한 저기압에 동반된 한랭전선에 의해 중부지역부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함. 하층제트기류가 전선의 전면에 위치하고 있어 강한 남서풍에 의해 수증기가 다량 유입되고, 속도가 빨라 전선의 기울기가 급할 것으로 예상되어 뇌우까지 예상하고 있음. 기상청은 우박까지도 예상하는 중임. 이 비는 저녁들어 잦아들 것으로 예상함.   


2. 현재 공항기상은 양호한 상태임. 내일 강한 한랭전선 유입시간을 공항별로 주의깊게 살펴봐야 함.

  • 각 공항은 오늘보다는 특히 내일 새벽부터 강해지는 빗줄기와 돌풍, 뇌우에 유의해야 함.
  • 내일은 공항별로 뇌우경보 및 윈드시어 경보가 예상됨.


3. 영향

  • 현재 기상에 의한 영향 없음.
  • 09시 현재 아시아나, 진에어가 연결에 의한 원인으로 여객 및 화물기 지연 중.
  • 12시 현재 중국남방항공(대련공항->인천공항)이 대련 국제공항(DLC, ZYTL)의 안개로 인해 여객기 출발지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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