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ngboo (ㅎㅎㅎ)- Peggy Gould feat. Yoo ah-in from sunghyun yoon on Vimeo.
간만에 재밌는 영상을 봤다. 배우 유아인의 스펙트럼은 참 넓은 것 같다. 정극, 현대극, 영화 등을 넘나들고 또 스튜디오 콘크리트에서도 자주 얼굴을 보이며 예술가들과도 교류를 하고 있다. 사실 페기 굴드를 맨 처음 알게 된 것도 아이콘이라는 채널에서였는데, 첫 촬영장소가 스튜디오 콘크리트였다. 아이콘 영상에서도 배우 유아인이 출현했었는데 이러한 친분으로 위와 같은 흥부영상도 촬영하지 않았을까. 이 영상을 보고 두 가지가 떠올랐다.
1. 넓은 스펙트럼에 관해서는 배우 유아인은 윌리엄 켄트리지와 닮아있음
전에 윌리엄 켄트리지에 대한 단상을 올렸던 적이 있는데 유아인도 비슷한 것 같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어느 한곳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것들을 음미하며 넓혀가는 모습이 배울 점이다. 이것은 개인의 예술에 대한 성향과, 주변의 네트워킹이 맞아 떨어질 때 극대화 될 수 있을 것이다.
2. 영상을 보고 있으면 Keith ape의 뮤직비디오도 떠오른다
전에 친한 친구가 보여줬던 영상 중에 이런 영상이 있었다. 다소 낯설었는데 그 만큼 새로운 경험을 했다. 전에 배우 유아인 인스타에서도 it g ma를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 흥부영상에서도 이런 감흥이 아예 배제되진 않았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듦. it g ma든 흥부영상이든 가장 한국적인 것을 가장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모습이 서세옥 작가님과도 많이 닮아있다. 음악도 패션도 진화한다는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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