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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모기에 대한 예보를 시작한다. 레이저로 모기의 날개를 태우는 기술이 어서 상용화 됐으면

가. 개인일지

by 침대 맡 노트 2016. 5. 1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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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까. 나 또한 여름에 모기가 귓가에 멤돌면 불을 키고 꼭 잡고 자는 성격이다. 어느새 모기장은 필수 구매품이 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지카바이러스 때문에 모기가 귀찮음의 대상이 아닌 공포의 대상이 됐다. 이러한 배경에서 서울시가 모기에 대한 예보를 시작한다고 한다.


모기예보는 다음과 같이 이뤄진다.


1. 서울 시내 50개 지점에 디지털 측정기를 설치

2. 이를 통해 모기활동을 4가지 단계로 구분 


전에 모기를 방지하는 벤처기업의 기술에 대한 동영상을 본 적이 있다. 레이저를 통해 모기의 날개만을 태우는 것이다. 날개가 없는 모기는 당연히 바닥에 떨어진다. 이 레이저 장치를 집근처에 설치한다면 집안에서 모기에 물리는 일은 현저히 줄어들 것이다. 모기의 영향에서 벗어나고 싶은 공감대는 이미 예전부터 시작됐다. 단순한 불쾌함부터 시작해서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에 이르는 질병의 매개체라는 이미지는 점차 확산되고 있다. 모기를 박멸시키기 어렵다면, 방지하는 기술이 각광받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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