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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8월 (3개월) 날씨전망. 6, 8월에 덥고, 라니냐 영향으로 평년보다 적은 수 태풍 발생 및 우리나라에 영향은 1개 정도 예상함. 장마시작은 6월 말 정도.

케이스 스터디

by 침대 맡 노트 2016. 5. 2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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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온 

- 6월 : 평년(21.2도)보다 높은 경향

- 7월 : 평년(24.5도)과 비슷

- 8월 : 평년(25.1도)보다 높은 경향


2. 강수량

- 6월 : 평년보다 다소 적은 경향

- 7월 : 평년보다 다소 적은 경향

- 8월 : 평년보다 많겠음

3. 태풍

- 2016년 5월 23일 현재까지 올해 발생한 태풍은 없음. 5월까지 태풍이 발생하지 않은 경우는 1980년 이후 3번(83년, 84년, 98년)

- 이유는 대기 중층(500hPa)에 고기압 편차(High anomaly)가 지배적이고, 대기 상층(200hPa)으로도 강한 수렴이 나타나 태풍 발생을 억제하고 있어서임. 해수면 온도는 평년수준임

Figure 1. 2016년 4월 200hPa 속도포텐셜 편차도 (초록색 line이 봄철 태풍 발생지역이며, 붉은 색 영역이 기류수렴구역임. 상층에서 기류가 수렴하면 하강기류를 유도하므로 태풍발생을 억제함) 


- 올 여름철 (6~8월)엔 라니냐의 영향으로 평년에 비해 적은 수의 태풍이 발생할 것임. 전체적으로 태풍은 7~10개 발생(평년 11.2개)

- 그 중 1개가 우리나라에 영향 줌(평년 2.2개)

- 태풍의 진로는 라니냐의 영향으로 필리핀 동쪽해상에서 발생하여 주로 중국 남동부 지역을 향하는 경로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

Figure 2. 엘니뇨/라니냐 시기 여름철 태풍진로 특성


4. 엘니뇨/라니냐

- 엘니뇨 약화되는 중임 (엘니뇨 감시구역의 최근 해수면온도가 평년보다 0.7도 높은 상태) 

Figure 3. 엘니뇨 감시구역의 해수면 온도편차 (2016. 5. 8~14)


- 여름철 전반에 중립상태

- 여름철 후반에 라니냐로 발달 할 것으로 전망 됨.


5. 여름철 북태평양 고기압

- 전반 : 엘니뇨가 약화되면서 중립상태에 들겠음. 다만 엘니뇨에 의한 대기반응이 여름철 전반까지는 이어지기 때문에 북태평양고기압이 서쪽으로 확장하는 경향 보이겠음

- 후반 : 라니냐가 발달하면서 북태평양 고기압이 점차 북쪽으로 확장. 그 가장자리를 따라 남서기류가 우리나라로 유입되겠음


6. 평년 장마기간 및 강수량

- 중부지방 : 6.24~25일에 시작하여 7.24~25일에 종료. 기간은 32일이며 평균강수량은 366.4mm

- 남부지방 : 6.23일에 시작하여 7.23~24일에 종료. 기간은 32일이며 평균강수량은 348.6mm

- 제주도 : 6.19~20일에 시작하여 7.20~21일에 종료. 기간은 32일이며 평균강수량은 398.6mm


출처 : 기상청 보도자료

160523_보도자료(3개월전망(2016년 6월-8월)).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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